테니스엘보, 물건 들 때 찌릿한 팔꿈치 — 골프엘보와 구분·치료

장 본 봉투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순간, 팔꿈치 바깥쪽에서 찌릿한 것이 손목까지 훑고 지나갑니다. 라켓은 잡아 본 적도 없는데 검색창에는 테니스엘보라는 말만 떠 있고, 이틀쯤 쉬면 괜찮다가 설거지 한 번에 다시 돌아옵니다. 저희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외래에서 팔꿈치 때문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운동으로 다치신 분은 오히려 적습니다. 대부분은 장바구니와 마우스와 아이를 들어 올린 손목이 팔꿈치까지 끌고 온 통증입니다.

테니스를 안 치는데 왜 테니스엘보라고 할까요?

테니스엘보는 운동 이름이 아니라 위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이 질환을 손목을 굽히거나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팔꿈치 부위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 곧 상과염으로 정의하고, 그중 바깥쪽에 생긴 것을 테니스엘보, 안쪽에 생긴 것을 골프엘보라고 부른다고 적고 있습니다. 기준은 라켓을 잡았는지가 아니라 어느 쪽 힘줄이 붙는 자리가 상했는지입니다.

손목을 위로 젖히는 근육들은 팔꿈치 바깥쪽 튀어나온 뼈에서 한데 모여 시작해 손목까지 내려갑니다. 걸레를 비틀 때, 프라이팬을 한 손으로 들 때, 마우스를 하루 종일 클릭할 때, 드라이버를 돌릴 때, 아이를 겨드랑이에 넣고 들어 올릴 때 — 이 동작들이 전부 그 힘줄 하나를 당깁니다. 그래서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도 이 질환이 팔꿈치나 손목을 많이 쓰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문제가 시작되는 방식은 한 번의 큰 충격이 아닙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의 설명에 따르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걸릴 때 힘줄에 현미경 수준의 미세한 찢김이 생기고, 그것이 아무는 도중에 다시 같은 부하가 걸리면 정상적으로 아물지 못한 채 불완전한 상태로 굳어집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 통증이 됩니다. 「며칠 쉬면 괜찮아지는데 일을 하면 다시 아프다」가 되풀이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흔한 정도도 알아 두실 만합니다. 같은 자료는 바깥쪽 상과염이 일반 성인의 약 1%, 안쪽 상과염이 약 0.1%의 유병률을 보인다고 적습니다. 바깥쪽이 안쪽보다 열 배가량 흔하다는 뜻입니다. 팔꿈치가 아프다고 하면 주위에서 테니스엘보 이야기부터 꺼내는 데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셈입니다.

테니스엘보가 생기는 팔꿈치 바깥쪽 힘줄 부착부 도해

바깥쪽인가 안쪽인가 —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를 가르는 자리

두 이름은 다른 병이라기보다 같은 구조가 반대편에서 상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르는 방법도 단순합니다. 아픈 팔의 팔꿈치를 반대 손 엄지로 눌러 보면서, 바깥쪽 돌출뼈 아래가 아픈지 안쪽 돌출뼈 부근이 아픈지를 먼저 정하시면 됩니다.

구분 테니스엘보(바깥쪽 상과염) 골프엘보(안쪽 상과염)
아픈 자리 팔꿈치 바깥쪽 튀어나온 뼈 아래 팔꿈치 안쪽 튀어나온 뼈 부근
상한 힘줄 손목을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자리 손목을 굽히는 근육이 시작되는 자리
아파지는 동작 손등이 위로 가게 물건 들기, 병뚜껑 열기, 오래 마우스 쓰기 걸레 짜기, 물건 움켜쥐기, 손목 비틀기
성인 유병률 약 1% 약 0.1%
잘 생기는 나이 손을 많이 쓰는 성인 전반 25세 이상, 40대에 가장 많음
따로 살펴야 할 신호 쥐는 힘이 계속 빠지는지 네 번째·다섯 번째 손가락 저림이 생기는지

표의 마지막 줄은 참고 사항이 아닙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안쪽 상과염을 오래 방치하면 팔꿈치 안쪽에서 손바닥으로 내려가는 척골신경에 마비가 올 수 있고, 그러면 네 번째·다섯 번째 손가락의 감각이 무뎌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적고 있습니다. 안쪽이 아프면서 새끼손가락 쪽이 저리기 시작했다면 그 저림이 언제부터 어느 정도인지를 꼭 말씀해 주십시오.

두 곳이 함께 아픈 분도 계십니다. 드물지 않습니다. 손목을 펴는 일과 쥐는 일을 하루에 번갈아 하는 직업이면 양쪽 부착부가 같이 지칩니다. 이때는 어느 쪽이 먼저 아팠는지, 오늘 더 아픈 쪽은 어디인지 순서를 정해 두는 편이 치료 순서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의 통증 부위를 비교한 그림

목에서 내려온 통증과 팔꿈치 자체 통증은 어떻게 가릅니까?

팔꿈치를 눌렀을 때 아픈 자리가 한 점으로 짚이고 손목에 저항을 줄 때 그 자리가 그대로 재현되면 팔꿈치 자체를 먼저 봅니다. 반대로 목을 젖히거나 돌릴 때 팔로 뻗치거나, 손가락 저림·감각 둔함이 섞이거나 — 이 가운데 어느 하나만 있어도 목에서 내려온 방사통을 먼저 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상과 아래 1~2cm에 압통점이 있고 손목을 펴거나 구부릴 때 검사자가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면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상과염을 진단할 수 있다고 적고 있으며, 같은 자료는 관련 질병 목록에 경추부 신경근병을 함께 올려 두고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실제로 여쭤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 누르면 아픈 자리가 한 점으로 짚이는가. 팔꿈치 자체의 문제는 대개 동전만 한 범위로 좁게 아픕니다. 목에서 내려온 통증은 팔 전체가 띠처럼 뻐근하고 「여기」라고 콕 집기 어렵습니다.
  • 목 자세에 따라 통증이 달라지는가. 고개를 아픈 쪽으로 젖히고 돌렸을 때 팔로 찌릿한 것이 내려가면 목 쪽을 먼저 확인합니다.
  • 저림이나 감각 변화가 섞여 있는가. 팔꿈치 힘줄 문제는 아프지만 감각은 멀쩡한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이 남의 살 같거나 저릿한 느낌이 섞이면 신경 쪽 확인이 앞섭니다.

목에서 내려온 저림과 손목에서 눌린 저림을 가르는 이야기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팔이 저리는 쪽이 더 신경 쓰이신다면 목디스크의 팔 저림·손 힘빠짐 신호와 밤에 저린 손, 손목터널증후군과 목디스크 구분을 함께 보시면 자기 증상이 어느 갈래인지 정리하시기 쉽습니다. 어깨부터 팔 전체가 무겁다면 어깨 통증의 구분법도 함께 보십시오.

저희가 팔꿈치를 볼 때 하는 일

첫 진료에서는 위의 세 가지를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압통점이 어디에 몇 개 있는지 표시하고, 손목 폄과 굽힘에 저항을 주어 통증이 재현되는지 보고, 목 움직임과 어깨 자세가 팔꿈치 통증에 얼마나 연동되는지 확인합니다. 넘어진 적이 있거나 관절을 끝까지 펴고 굽히는 것이 막히면 4층 외래진료센터의 X-ray로 뼈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는 세 갈래로 나눠 들어갑니다. 침과 약침은 힘줄이 붙는 자리와 그 힘줄을 당기는 아래팔 근육의 긴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부항과 온열 한방물리치료는 아래팔 전체의 뻣뻣함을 풀어 팔꿈치 한 점에 몰리는 당김을 분산시키는 쪽으로 씁니다. 추나와 도수재활은 팔꿈치만 보지 않습니다.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목이 앞으로 나와 있으면 팔을 쓸 때마다 아래팔이 대신 힘을 쓰게 되어 같은 자리가 계속 당겨지기 때문입니다.

한약은 회복 속도와 체력, 수면 상태를 함께 보고 필요할 때 씁니다. 드시고 계신 약이 있으면 진료 때 알려 주십시오. 어느 치료든 몇 회에 낫는다는 식으로 기간을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팔을 쓰는 일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경과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치료 계획은 「무엇을 넣을까」보다 「하루 중 어떤 동작을 뺄까」에서 시작합니다.

통증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고 낮 동작이 거의 막힌 상태로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정해진 간격으로 외래 치료를 받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태라면 5층 입원실에서 집중치료를 검토합니다. 입원은 더 센 치료라서가 아니라, 치료 간격과 안정을 병원이 대신 유지해 드리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선택합니다. 다만 같은 밤 통증이라도 쉬어도 줄지 않고 날마다 심해지는 쪽이라면 입원을 논하기 전에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뒤의 「검사를 먼저 잡는 신호」에서 다시 짚겠습니다.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4층 한방물리치료실

쉬기만 하면 왜 낫지 않습니까?

휴식이 치료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상과염 치료의 일반 원칙을 통증 조절, 염증 완화, 연부 조직의 자연 치유 촉진, 근력 회복, 활동 복귀의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보존적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라고 적습니다. 부하를 줄이는 것이 먼저인 것은 맞지만, 근력 회복과 활동 복귀까지 가지 않으면 통증이 가라앉아도 같은 동작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역시 증상이 완화되면 전문의와 상의해 재활·운동 치료로 넘어가도록 안내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함께 짜는 것은 「쉬어라 / 써라」의 이분법이 아니라 부하의 단계표입니다. 시작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팔꿈치가 붓고 뜨겁거나, 넘어진 뒤 팔꿈치가 끝까지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거나, 손가락 저림이나 쥐는 힘 빠짐이 있다면 이 단계표부터 시작하지 마십시오. 그때는 운동이 아니라 확인이 먼저입니다.

  1. 아픈 동작만 빼는 단계. 팔을 전혀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재현시키는 동작 몇 개를 목록으로 만들어 그것만 뺍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한 손으로 드는 동작, 손등이 위로 간 채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대개 여기에 들어갑니다.
  2. 통증 없는 범위에서 늘리는 단계. 아래팔 바깥쪽이 당기는 느낌까지만 스트레칭합니다. 찌릿한 통증이 나오면 각도를 줄입니다.
  3. 가볍게 쥐는 힘부터 되찾는 단계. 수건을 가볍게 쥐었다 펴는 정도에서 시작해 조금씩 늘립니다.
  4. 원래 하던 동작으로 돌아가는 단계. 일과 운동에서 빼 두었던 동작을 하나씩 되돌립니다.

단계를 올릴지 내릴지 정하는 기준은 하나로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동작 중 통증이 견딜 만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남지 않으면 그 부하를 유지하고, 다음 날 아침이 전날보다 더 아프면 한 단계 내립니다. 통증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기준은 대개 너무 엄격해서 세 번째 단계로 영영 넘어가지 못하게 만들고, 「참을 만하면 된다」는 기준은 대개 너무 느슨해서 힘줄이 아무는 중에 계속 부하를 겁니다. 아침 상태를 기준으로 삼으면 이 둘 사이가 잡힙니다.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종목을 통째로 쉬기보다 손목 폄근에 직접 걸리는 동작부터 조정하십시오. 손등이 위로 간 상태에서 당기고 버티는 동작, 손목을 세워 무게를 받치는 동작이 우선 대상입니다. 하체나 몸통 운동까지 모두 멈추면 오히려 복귀가 늦어집니다.

팔꿈치 통증 회복을 위한 손목 스트레칭 단계별 동작 도해

검사를 먼저 잡는 신호

아래 신호는 「치료를 받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자」는 뜻입니다.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시면 진료 때 가장 먼저 말씀해 주십시오.

  • 팔꿈치가 눈에 띄게 붓거나, 만지면 뜨겁거나, 누르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욱신거립니다. 여기에 열이나 오한이 겹치면 더 그렇습니다. 네 가지가 다 모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만 있어도 해당합니다.
  •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시작됐고, 팔꿈치를 끝까지 펴거나 굽히는 것이 막힙니다.
  • 밤에 통증 때문에 깨는 일이 여러 날 이어지고, 쉬어도 줄지 않고 점점 심해집니다.
  • 네 번째·다섯 번째 손가락의 저림이나 감각 둔함이 생겨 점점 넓어집니다. 단추를 채우거나 젓가락질이 서툴러진 변화가 함께 오면 특히 그렇습니다.
  • 물건을 쥐다가 놓치는 일이 반복될 만큼 쥐는 힘이 빠집니다.
  • 보존적 치료를 6개월 넘게 이어 왔는데 통증과 일상 제한이 그대로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6개월 이상 충분한 휴식과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시점으로 봅니다.

다만 첫 항목은 순서를 기다릴 일이 아닙니다. 붓기, 만졌을 때의 열감, 쉬는 중에도 욱신거리는 통증, 열이나 오한 —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있으면 다음 진료일까지 미루지 마시고 그날 안에 확인하십시오. 진료가 어려운 시간이라면 밤이라도 바로 볼 수 있는 곳에서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나머지 신호라면 저희는 4층 외래진료센터에서 X-ray로 뼈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초음파나 MRI 같은 추가 영상 또는 수술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협진 의료기관을 안내해 드립니다. 검사 결과를 받아 오시면 그 결과를 함께 보면서 지금 어느 단계의 부하까지 올려도 되는지, 침·약침과 재활을 어떤 간격으로 이어갈지 저희가 다시 잡아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테니스엘보는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상당수는 보존적 관리로 좋아집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휴식·물리치료·운동치료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90% 이상 회복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만 「가만히 두면 낫는다」와는 다릅니다. 아픈 동작을 그대로 반복하면 힘줄이 아무는 중에 다시 부하를 받아 만성으로 넘어갑니다. 기다리시더라도 부하를 조정하면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Q2. 회복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기간을 하나의 숫자로 약속드릴 수 없습니다. 통증이 시작된 지 얼마나 됐는지, 팔을 쓰는 일을 줄일 수 있는지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다만 6개월이라는 숫자는 기억해 두실 만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6개월 이상 충분한 휴식과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6개월은 「그때까지 참으라」는 뜻이 아니라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시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Q3. 집에서 할 만한 운동이 있습니까?

붓기와 열감이 없고, 넘어진 뒤 팔꿈치가 끝까지 펴지고 굽혀지는 상태라면 통증이 없는 범위의 손목 폄근 스트레칭부터 시작합니다. 그 조건이 안 되면 스트레칭이 아니라 확인이 먼저입니다. 팔꿈치를 편 채 손등이 위로 오도록 팔을 앞으로 뻗고, 반대 손으로 손등을 아래쪽으로 천천히 당겨 아래팔 바깥쪽이 당기는 지점에서 15~20초 멈춥니다. 찌릿한 통증이 나오면 각도를 줄이십시오. 이것이 편해지면 수건을 가볍게 쥐었다 펴는 동작을 더합니다. 다음 날 아침 통증이 전날보다 심하면 한 단계 내리는 것이 규칙입니다.

Q4. 스스로 확인해 볼 방법이 있습니까?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손목을 위로 젖힐 때, 반대 손으로 손등을 아래로 눌러 저항을 주어 봅니다. 팔꿈치 바깥쪽 튀어나온 뼈 바로 아래에서 통증이 재현되면 테니스엘보 쪽을 먼저 봅니다. 통증이 안쪽에서 재현되고 걸레를 짜는 동작이 아프면 골프엘보 쪽입니다. 다만 이 자가 확인은 방향을 잡는 데까지이고, 뼈나 신경 문제가 섞였는지는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5.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어느 쪽이 맞나요?

부딪히거나 무리한 직후로 붓고 열감이 있을 때는 차게, 며칠 지나 붓기보다 뻣뻣함과 뻐근함이 앞설 때는 따뜻하게 하는 쪽이 대체로 편합니다. 어느 쪽이든 한 번에 15~20분 안팎으로 하고, 피부가 얼얼해지면 바로 멈춥니다. 붓기와 열감이 며칠째 가라앉지 않는다면 찜질을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확인이 먼저입니다.

Q6. 한쪽만 아팠는데 반대쪽도 아파 올 수 있나요?

적지 않게 있습니다. 아픈 팔을 아끼느라 반대 팔이 그 일을 전부 떠맡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상과염이 주로 많이 쓰는 팔에 잘 생긴다고 적고 있는데, 실제 외래에서는 아픈 쪽을 쉬게 한 뒤 반대쪽 팔꿈치가 아파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부하를 줄이신다고 반대 팔로 통째로 옮기지 마시고, 두 팔에 나누거나 카트처럼 팔꿈치를 덜 쓰는 방법으로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팔꿈치 통증에서 정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아픈 자리가 바깥인지 안인지, 통증이 목에서 내려온 것인지 그 자리에서 난 것인지, 그리고 지금이 부하를 한 단계 올릴 때인지 내릴 때인지. 이 세 갈래만 정해지면 오늘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할지가 자연히 정해집니다. 아침 통증을 기준으로 스스로 단계를 조정해 보셨는데도 2~3주째 같은 자리에서 맴돈다면, 그때가 진료에서 압통점과 목 연동을 직접 확인해 볼 시점입니다. 은평구에서 팔꿈치 통증 한방병원을 찾고 계시다면 저희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으로 편히 연락 주십시오.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36, 4·5층 · 대표전화 02-6951-2727
진료시간 평일 09:30~20:30 / 주말·공휴일 09:30~16:30 (점심 12:30~13:30)

참고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경과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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