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후 재활, 통증이 남는 이유부터 — 신경 회복·보상성 통증 구분과 회복 단계

척추 수술을 받고 “수술은 잘 끝났다”는 설명을 들었는데도 다리 저림이나 허리의 무거운 느낌이 남아 재활받을 곳을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글은 그 남는 통증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원인별로 갈라 정리하고, 지금 필요한 것이 재활인지 다시 진찰받는 일인지 가르는 선을 안내합니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요추 유합술 후 기능 회복 치료법」(2020년 55권 3호),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 제11판(ICD-11)의 척추수술후만성통증 항목, 척추수술 후 남는 통증을 정리한 국내 마취통증의학 종설을 사용했습니다. 회복 기간과 개인의 예후는 사람마다 달라 단정하지 않았고, 수술과 관련된 판단은 모두 집도의 소견을 앞에 두었습니다.

먼저 걸러야 할 신호 — 이런 변화가 있으면 재활보다 수술한 병원 재진이 먼저입니다

원인을 나누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에 해당한다면 재활을 알아보는 일보다 진찰이 먼저입니다.

  • 대소변 조절이 이상해졌거나, 안장이 닿는 부위(회음부)의 감각이 둔해졌거나, 양쪽 다리에 함께 힘이 빠집니다 — 지체 없이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배뇨·배변 기능 장애를 말총증후군(마미증후군)처럼 조기에 수술해야 하는 경우를 감별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할 항목으로 두고 있습니다.
  • 발목이나 엄지발가락을 젖히는 힘이 빠져 발끝을 끌게 되거나, 수술 전보다 근력이 더 떨어집니다 — 진행하는 신경학적 결손은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정리한 절대적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므로 수술한 병원의 판단이 먼저입니다. 다만 발목이 잘 들리지 않는 증상 하나만으로 응급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일 신경근이나 종아리 옆을 지나는 신경의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진찰과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 수술 부위가 붉거나 열감이 있고, 진물이나 배액이 나오거나, 발열·오한이 함께 있습니다 — 요추 추간판 수술 후 창상 감염은 약 3%, 화농성 추간판염은 약 2.3%에서 보고된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정리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변화는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 통증이 수술 전보다 오히려 강해졌거나, 아픈 양상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밤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발열·오한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함께 있습니다 — 요통을 평가할 때 쓰는 위험 신호(red flag) 목록에 포함된 항목들입니다. 아침 강직이 오래가는 경우는 수술과 별개인 염증성 척추질환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고, 수술 후 남은 저림과 뻣뻣함·근력 저하 때문에 재활을 고민하는 상황이 이 글이 다루는 범위입니다.

“수술은 잘 됐다”와 “아직 아프다”는 서로 모순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는 상태를 오랫동안 ‘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명칭은 국내에서 척추수술 실패 증후군·척추수술 후 증후군·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 등으로 제각각 번역돼 왔고, ‘실패’라는 단어가 의료진의 과실을 연상시켜 환자와 의료진 양쪽에 불필요한 오해를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대한척추통증학회는 2014년 4월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수술 후 통증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근거로 이 진단명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합의하고, 관련 학회 전문의들로 실무팀을 구성해 명칭 사용을 자제하기로 정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2018년 6월 발표한 국제질병분류 제11판에서 이 상태를 척추수술후만성통증(chronic pain after spinal surgery)으로 명명했습니다. 정의는 수술 후 발생한 요통이나 하지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 경우이고, 통증이 수술 후에 시작되거나 재발했으며, 수술 전보다 강도가 높거나 양상이 다르고, 감염·악성 질환·이전부터 있던 통증 등 다른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을 때를 조건으로 둡니다. 임상에서 쓰이는 기능적 정의는 더 담백합니다 — 수술 결과가 수술 전 기대한 바와 다를 때, 즉 집도의가 기대한 것과 환자가 기대한 것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종설도 요추 유합술로 환자의 80~90%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보고들을 소개하면서, 그와 동시에 수술 후 허리와 하지 통증, 수면장애, 일상생활 기능 장애, 근력 저하 같은 문제가 남아 있다고 적었습니다. 수술은 눌린 구조를 푸는 일이고, 통증은 구조 말고도 신경의 상태·근육과 관절의 기능·생활 부하가 함께 만들어 냅니다. 둘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이 제 역할을 해도 통증이 남을 수 있고,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이 회복기 관리와 재활입니다.

척추수술 후 재활에서 수술이 해결하는 문제와 회복기 관리가 맡는 문제의 구분

남는 통증의 원인 ① 눌려 있던 신경이 회복되는 동안 생기는 저림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할 때 벌어지는 일을 두 갈래로 설명합니다. 첫째, 신경에 부종이 생기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허혈 상태가 되고 결국 신경이 변성되어 감각 이상이나 근력 소실이 나타납니다. 둘째, 밀려 나온 수핵이 화학적 염증 반응과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켜 주변 조직을 자극하고 방사통을 만듭니다.

이 설명을 수술 후 상황에 겹쳐 보면 왜 저림이 바로 사라지지 않는지가 보입니다. 수술은 기계적인 압박을 풀어 주는 일이지만, 이미 부종과 허혈을 거쳐 변성된 신경이 원래의 반응성으로 돌아오는 데는 압박이 풀린 것과 별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앞서 인용한 종설이 척추수술 후 남는 통증의 원인 가운데 신경병증성통증을 약 10%로 잡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이 유형은 줄어드는 방향인지가 판단선이 됩니다. 저린 범위가 좁아지거나 강도가 낮아지는 흐름이라면 경과를 지켜보며 재활을 이어가는 영역이고, 범위가 넓어지거나 근력이 함께 떨어지면 앞 단락의 재진 신호로 넘어갑니다. 며칠 단위로 좋아지고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것 자체는 흔한 일이므로, 하루 컨디션보다 2~3주 단위의 방향을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남는 통증의 원인 ② 아픈 자세를 피하다 약해진 근육과 굳은 관절의 보상

두 번째 유형은 수술 부위가 아니라 그 주변에서 옵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종설은 요추 유합술의 수술 과정을 설명하면서, 척추 근육을 넓게 젖히는 과정에서 생기는 주위 근육의 탈신경과 수술 중 장시간의 견인, 근력 약화 등이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당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적었습니다. 수술을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척추에 접근하려면 근육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 따라오는 조건이라는 설명입니다. 국내 종설 역시 수술 부위 주변의 근긴장으로 생기는 근막통증증후군과 척추·골반 사이의 불균형을 확인해야 할 원인으로 꼽습니다.

여기에 환자 쪽 사정이 겹칩니다. 수술 전 오래 아팠던 분들은 통증이 덜한 자세로 몸이 기울어져 있었고, 수술 후에도 아픈 동작을 피하다 보면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굳고 반대쪽에 부담이 쏠립니다. 통증의 위치가 수술한 곳과 어긋나고, 특정 동작이나 자세에서만 아프고, 눌러 보면 아픈 지점이 잡히는 식이면 이 유형을 함께 의심합니다.

이 지점에서 회복기 관리가 까다로운 이유도 같은 종설에 정리돼 있습니다. 골유합을 얻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고 운동을 제한하는 것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움직이기를 권하는 것과 서로 상충되는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쪽으로 얼마나 기울일지는 수술 방법과 유합 상태를 아는 집도의가 판단할 영역이고, 재활은 그 지시 안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참고로 요추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 원인을 분석한 연구에서 가장 흔한 것은 상처 관련 합병증(38.6%)이었고 통증 관련 문제가 22.4%로 두 번째였습니다. 회복기의 통증 관리가 뒤로 밀리면 회복 전체가 늦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척추수술 후 남는 통증에서 수술 부위 통증과 보상성 통증의 구분

남는 통증의 원인 ③ 수술 분절 위아래로 몰리는 부담, 재발, 유착

세 번째는 시간이 지나면서 구조가 다시 변하는 경우입니다. 척추수술 후 만성통증의 흔한 원인을 정리한 보고에 따르면 신경이 빠져나가는 통로가 좁아진 추간공 협착이 25~29%, 디스크에서 오는 통증이 20~22%, 추간판탈출증의 재발이 7~12%, 신경병증성통증이 10%, 후관절증이 3%, 천장관절통이 2%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재활을 이어가는 분들이 알아 둘 만한 것이 인접 분절입니다. 수술한 곳의 위아래 분절은 움직임 부담이 늘면서 전방전위증이나 협착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국내 종설은 수술 후 인접 부위 질환이 6~27%의 빈도로 발생하며 재수술로 이어지는 흔한 원인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유합술의 경우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이 5~35%에서 생길 수 있고 3분절 이상을 유합할 때 빈도가 더 높다고 보고되며, 고령·골다공증·흡연·영양 불균형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흡연은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추간판 자체의 퇴행성 변화 위험 요인으로도 함께 꼽는 항목이라, 회복기에 금연이 권장되는 근거가 두 겹입니다.

수술 부위의 섬유화, 즉 경막외유착도 자주 언급됩니다. 척추 수술 후 통증의 원인으로 20~36%가 보고된 바 있지만, 같은 종설은 수술 시 거의 모든 환자에게 섬유화가 생기는데 그것이 반드시 통증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돼 왔다고 적습니다. 유착 자체보다 유착 때문에 생기는 신경의 당김, 허혈, 신경 주변에 영양을 공급하는 뇌척수액 흐름의 방해가 직간접적인 원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영상에서 유착이 보인다는 말을 곧 통증의 확정 원인으로 읽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추간판이 재생되지 않는 조직이어서 절제하면 섬유화 흉터 조직으로 대체된다고 설명하면서도, 절제된 추간판의 기능적 특성이 원래와 동일하게 회복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큰 기능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함께 적고 있습니다. 원인을 아는 것과 불안해지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남는 통증의 유형 흔히 하는 표현 확인이 필요한 경로
신경 회복 과정 “수술 전보다는 낫지만 발이 아직 저리고 시리다” 저림 범위·강도의 방향과 근력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
주변 근육·관절의 보상 “수술한 데가 아니라 엉덩이·옆구리가 당긴다” 동작별 통증과 압통 지점 확인, 집도의 지시 범위 안에서 재활
인접 분절 부담 “걷다가 쉬어야 하는 증상이 다시 생겼다” 수술한 병원에서 영상 소견과 함께 재평가
재발 “수술 전 아팠던 그 통증이 똑같이 돌아왔다” 수술한 병원 재진이 먼저
수술 부위 문제(감염 등) “열이 나고 수술 자리에서 진물이 난다” 지체 없이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

지켜봐도 되는 경과와 다시 진찰받아야 하는 신호를 가르는 선

같은 저림이라도 방향이 다르면 해야 할 일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재활을 이어가면서 확인해도 되는 경과와, 수술한 병원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신호를 나란히 둔 것입니다. 개별 판단은 진찰을 거쳐야 하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상담할 때 쓰는 정리표로 봐 주세요.

항목 재활을 이어가며 확인해도 되는 경과 수술한 병원 재내원이 필요한 신호
저림 범위가 좁아지거나 강도가 서서히 낮아진다 범위가 넓어지거나 새로운 부위로 번진다
근력 피로감은 있으나 힘이 더 빠지지는 않는다 발목·발가락을 젖히는 힘이 점점 약해진다
통증 강도 활동량에 따라 오르내리며 전체 흐름은 완만하게 준다 수술 전보다 강해지거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수술 부위 흉터 주변의 당김과 둔한 감각이 서서히 줄어든다 붉어짐·열감·진물·배액, 발열이나 오한이 있다
배뇨·배변 변화가 없다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회음부 감각이 둔해진다(응급)
보행 걷는 거리가 조금씩 늘어난다 걷다가 쉬어야 하는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진다

수술 전 상태와 비교하기 어렵다면 수술 직후를 기준점으로 삼는 편이 낫습니다. 퇴원할 때의 상태, 2주 뒤, 한 달 뒤를 같은 항목으로 적어 두면 방향이 눈에 보이고, 진료실에서 설명하기도 쉬워집니다.

회복 단계별로 재활이 맡는 일 — 그리고 집도의 지시가 먼저인 이유

수술 후 재활은 대개 세 국면으로 나뉩니다. 상처와 유합을 보호하면서 통증을 조절하고 최소한의 움직임을 확보하는 보호기, 관절 운동 범위와 근력을 되찾는 기능 회복기, 일과 생활 동작으로 돌아가는 복귀기입니다. 각 국면이 몇 주씩인지는 수술 방법(감압만 했는지 유합을 했는지), 분절 수, 뼈 상태, 나이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이 글에서 주수를 정해 드리지 않습니다. 그 판단은 수술 기록과 영상을 가진 집도의의 영역입니다.

재활 자체의 방향은 자료에 정리돼 있습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종설은 수술 후 목표를 조기 운동과 영양, 물리치료를 통해 환자를 정상적인 기능과 활동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적으면서, 그 틀로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과 여러 진통 기전을 함께 쓰는 다중 통증 조절법을 소개합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서, 통증 관리가 재활의 앞자리에 놓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운동·재활 치료의 목적을 통증과 경련으로 소실된 근력·유연성·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정의합니다.

다만 같은 자료가 분명히 경고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미 척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운동을 잘못 시행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가 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받아 안전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특정 동작을 처방처럼 적지 않고 판단 원칙만 남깁니다. 운동 중 통증이 생기면 멈추고, 저림이 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오면 그날은 중단하고 진료 때 알리며, 강도와 범위는 집도의와 담당 의료진이 정한 선 안에서 올립니다. 수술 후 언제부터 재활을 시작하는지, 통원으로 갈지 입원 재활이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 기준은 수술 후 재활 한방치료, 언제 시작할까 — 입원·통원 선택 기준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그 글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

척추수술 후 재활의 보호기 기능회복기 복귀기 단계별 확인 항목

회복기 통증 관리와 재활을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에서 상담할 때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은 한방병원이면서 의사가 상근하는 구조라, 수술 후 재활로 오시는 분의 진료가 두 축으로 나뉩니다. 어느 치료를 누가 담당하는지 미리 알아 두면 상담이 수월합니다.

  • 한의 진료 — 침, 약침, 부항, 추나요법, 한약.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 시행합니다.
  • 의과 진료 — 4층 도수치료실에서 시행하는 도수치료. 의사의 진료와 처방, 지도 아래 시행하며 한의 진료와 담당이 구분됩니다. 수술 후 회복기에 받을 수 있는지는 수술 방법과 경과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 결과에 따릅니다.
  • 검사 — 4층 X-RAY 검사실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 밖의 영상 검사나 신경 관련 검사가 필요하면 협진 의료기관으로 의뢰하며, 수술 부위 자체의 평가는 수술한 병원의 판단을 우선합니다.
  • 시설 — 4층은 접수·수납과 외래진료실, X-RAY 검사실, 한방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로 구성돼 있고 5층에 입원실이 있습니다.

재활받는 곳을 옮길 때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은 정보 인계입니다. 아래 항목을 정리해 오시면 첫 상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 수술명과 수술일, 감압만 했는지 유합·고정을 했는지, 몇 분절인지
  • 퇴원 시 받은 집도의 소견과 활동 제한 지시(보조기 착용 여부와 기간 포함)
  • 영상 검사 기록과 판독 소견, 다음 외래 추적 일정
  •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시술받은 내역
  • 지금 안 되는 동작과 아픈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모

수술 후 남는 통증을 두고 허리디스크 자체의 관리와 헷갈리는 분도 많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관리와 치료 선택은 은평구 허리디스크 한방치료에서 다루었고, 진료 항목 전체 구성은 진료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재활인지 재검인지 — 상황별 결정 가이드와 은평구 문의 방법

자신의 상황에 가장 가까운 줄을 찾아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 저림이 남아 있지만 범위와 강도가 줄어드는 흐름이다 → 집도의가 허용한 활동 범위를 확인한 뒤 회복기 통증 관리와 재활을 상담하세요.
  • 수술한 곳이 아닌 엉덩이·옆구리·반대쪽이 당기고 특정 동작에서만 아프다 → 보상성 통증을 함께 볼 수 있는 재활 상담이 맞는 상황입니다. 다음 외래에서 집도의에게 이 위치를 함께 알리세요.
  • 근력이 점점 떨어지거나 발끝을 끌게 됐다 → 재활보다 수술한 병원 재진이 먼저입니다.
  • 수술 부위에 열감·진물·배액이 있거나 발열이 있다 → 지체 없이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받으세요.
  • 배뇨·배변 조절이 어려워졌거나 회음부 감각이 둔해졌다 → 응급 진료 대상입니다.
  • 수술 전 그 통증이 똑같이 돌아왔거나 걷다 쉬는 증상이 새로 생겼다 → 재발과 인접 분절 문제를 감별해야 하므로 수술한 병원의 영상 평가가 먼저입니다.

은평구에서 수술 후 회복기 재활을 상담할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36, 은평 미드스퀘어 4·5층에 있습니다. 문의는 대표전화 02-6951-2727로 하시면 되고, 진료시간 등 방문 조건은 변동될 수 있으니 오시기 전에 대표번호로 확인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은 오시는 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첫 상담에서는 위에 정리한 인계 항목을 먼저 확인하고, 수술한 병원에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쪽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척추수술 후 재활 상담과 수술 병원 재진을 구분하는 판단 흐름도

요약과 자주 묻는 질문

핵심만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후 통증이 남는 상태를 두고 학회는 ‘실패’라는 표현이 오해를 만든다고 보아 진단명 개정을 논의했고,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 제11판은 이를 척추수술후만성통증(3개월 이상 지속·재발)으로 명명했습니다.
  • 남는 통증은 눌려 있던 신경의 회복 과정,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약해진 근육·굳은 관절의 보상, 인접 분절 부담·재발·유착으로 크게 갈립니다.
  • 학회지는 광범위한 근육 박리로 인한 탈신경과 수술 중 견인, 근력 약화가 수술 후에도 통증을 유발한다고 적고 있으며, 유합을 위한 운동 제한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 권장이 서로 상충되는 조건이라고 명시합니다.
  • 그래서 활동 범위와 재활 시점의 판단은 집도의 지시가 먼저이고, 잘못 시행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보다 나쁠 수 있습니다.
  • 진행하는 근력 저하, 배뇨·배변 장애, 수술 부위 열감·배액과 발열은 재활 대상이 아니라 수술한 병원 재진 또는 응급 진료 대상입니다.

Q1. 수술은 성공했다는데 다리 저림이 남았습니다. 수술이 잘못된 건가요?

남는 통증이 곧 수술의 문제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신경이 압박되면 부종과 허혈을 거쳐 신경이 변성된다고 설명하는데, 이 변성이 회복되는 데는 압박이 풀린 것과 별개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학회도 ‘실패’라는 진단명 표현을 자제하기로 정리했습니다. 다만 저림이 넓어지거나 근력이 떨어지면 회복 과정으로만 보지 않고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2. 수술 후 저림은 얼마나 지나면 없어지나요?

기간을 미리 정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눌려 있던 기간과 신경 손상 정도, 수술 방법, 나이와 동반 질환에 따라 경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방향입니다. 퇴원 시점과 2주 뒤, 한 달 뒤의 저림 범위·강도·근력을 같은 항목으로 적어 비교하고, 그 기록을 외래에서 보여 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Q3. 수술한 병원과 재활받는 곳을 함께 다녀도 되나요?

수술 부위와 유합 상태에 대한 판단, 활동 제한과 보조기 지시는 집도의 영역이므로 수술한 병원의 외래 추적은 그대로 유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회복기 통증 관리와 기능 회복을 다른 의료기관에서 함께 받을 때는 수술명·수술일·집도의 지시·영상 소견을 전달해 지시 범위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재활 중 새로 생긴 증상은 다음 외래에서 집도의에게도 알려 주세요.

Q4. 수술한 부위 위아래가 다시 나빠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수술한 분절의 위아래는 움직임 부담이 늘 수 있고, 국내 종설은 수술 후 인접 부위 질환이 6~27%의 빈도로 보고되며 재수술로 이어지는 흔한 원인이라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쉬어야 하는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지면 이 가능성을 포함해 영상 평가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다만 빈도가 보고돼 있다는 것과 내게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므로, 지금 상태는 진찰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Q5. 회복기에 한방치료와 도수치료는 어떻게 나뉘나요?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에서는 침·약침·부항·추나요법·한약은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 4층 도수치료실에서 시행하는 도수치료는 의사의 진료와 처방·지도 아래 시행합니다. 두 축 모두 수술 후 회복기에 적용할 수 있는지와 강도는 수술 방법과 경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 결과에 따르며, 집도의가 정한 활동 제한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합니다. 검사는 4층 X-RAY 검사실에서 가능하고 그 밖의 검사가 필요하면 협진 의료기관으로 의뢰합니다.

이 글은 척추수술 후 남는 통증과 회복기 재활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수술 방법과 경과, 남은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활동 범위와 재활 시점은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의 지시를 먼저 확인하시고, 회복기 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상담해 주세요. — 은평포레스트한방병원 의료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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